실버스포츠의 천국, ‘거창’에서 게이트볼대회 열리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제11회 거창군수기 경남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거창군 게이트볼협회(회장 신주범)가 주관하고 경남게이트볼협회(회장 정정웅)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경남 18개 시․군 96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은 하동군 진교팀, 준우승 함양군 서하팀, 3위는 거창군 신원팀과 산청군 금호팀이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산 높고 물 맑은 힐링의 고장 거창에서 신선한 공기와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고, 게이트볼을 통해 선수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며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다음달 11월 10일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소국 10만본, 국화 꽃길 2km규모의 국화전시회에도 방문해 국화의 향기에 빠져보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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