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진주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8일 진주시 컨트리클럽에서 진주시 골프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골프협회(회장 방만혁)가 주최, 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골프의 저변 확대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제59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 진주시 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치러졌다.

경기는 학생선수와 프로선수를 제외한 진주시 거주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3개부(남자 A부, 남자 B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남자 A부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상위 5위 이내에 입상한 선수에게 내년 도민체전 진주시 대표 선발 본선전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남자 B부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여자부는 스트로크와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 결과에 따라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지급되었으며 진주시골프협회 발전에 기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한 홍석현 감사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가 주어졌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시상식에서“진주시골프협회장배 대회가 꾸준히 개최되어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자리가 되고 있다”며“오늘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 돈독한 우애를 다지고 기대한 성적도 얻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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