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백승모)에서는 지난 7월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와 함께 실시했던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접근 모니터링”에서 우수 편의기관으로 선정된 위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상준)를 방문하여 복지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정상준 면장은 “위천면 행정복지센터가 우수 편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합니다.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우수 편의기관 선정 소감을 말했다.

이에 백승모 센터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주요 행정복지를 담당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접근권이 보장되지 못한 곳이 많았는데, 장애인들의 편의접근(장애인주차구역, 주출입구경사로 및 안전바, 점자유도블럭, 장애인화장실, 민원실접수대, 점자안내책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주신 위천면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5일간 거창·산청·함양 3개 군의 행정복지센터 37곳을 방문하여 장애인 편의접근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