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총 23명 합격, 운전면허증 취득기회 제공으로 사회활동 기반 마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19명이 참여,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5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었다. 창원중부경찰서에서 강사 및 교재 등을 지원하였으며, 10월 8일에서 29일까지 총 9회기 운전면허필기시험 대비반을 운영하였고,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의 출장 서비스로 오늘 필기시험을 진행해 응시자 19명 중 10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9년 상・하반기 총 23명이 합격, 운전면허증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 결혼이민자의 취업 및 사회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응시자중 합격한 한 결혼이민자는 “많이 떨렸는데 강사님과 친구들과 공부했던 내용을 기억하며 침착하게 문제를 푼 결과 좋은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합격의 기쁨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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