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함양군 우호교류단 상·하원 찾아 엑스포 개최시 방문 및 적극적 홍보 요청

 

글로벌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춘수 함양군수가 미국 펜실베니아주 상·하원을 방문해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했다.

지자체 차원에서 미 주정부 상·하원을 직접 방문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서 군수의 글로벌 홍보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황태진 군의회의장 등이 참여한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이 현지시간 29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상·하원을 찾아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함양군은 지난 2016년 펜실베니아주 몽고메리 타운십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펜실베니아주 밥 멘취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를 비롯한 대표단이 우호교류를 위해 함양군을 찾았으며, 서춘수 함양군수가 밥 멘취 상원의원을 함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서춘수 군수는 펜실베니아 몽고메리카운티 명예시민증을 수상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함양군 우호교류단은 펜실베니아주정부 주재로 주정부청사에서 부지사와 상원 및 하원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회동을 갖고 다양한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오전 11시 펜실베니아주 하원의회 개회식에 참여하였으며, 타드스티브 의원이 200여명으로 구성된 하원의원들에게 회의중 공식적으로 함양군 대표단을 소개하고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개최하는 함양군에 대한 소개를하였으며 함양군 대표단은 의회 종료 후 각각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함양군 우호교류단은 오후에는 상원의회를 방문했으며, 함양군 홍보대사인 밥 멘취 상원의원이 발언권을 얻어 직접 의원들에게 함양군과 2020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밥 멘취 상원의원은 “지난 4월 함양군을 직접 방문했을 당시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자연과 보물같은 산양삼을 직접 보고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몽고메리 타운십이 함양군과 자매의 연을 맺었다는 것은 펜실베니아주 또한 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과 같다. 펜실베니아주 차원에서 엑스포 참여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대한민국의 명품힐링 도시 함양군의 군수이자 펜실베니아주 명예시민으로서 전세계인이 참여하는 건강 힐링 축제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펜실베니아주 의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펜실베니아주를 대표하는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 우호교류단은 서춘수 군수를 단장으로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8일부터 11월3일까지 6일간 미국 뉴욕주와 펜실베니아주 등을 방문하여 함양군과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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