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적량면, 귀농인‧면민 등 100명 참여…노래자랑·축하공연 등 펼쳐

 

하동군 적량면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지난 28일 밤 제1회 동촌마을 귀농인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촌마을(이장 이재진)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군의원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과 대화의 시간, 기념식에 이어 뷔페 저녁식사 후 지역가수 초청공연, 주민 노래자랑, 댄스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진 이장은 “마을단위 행사에도 지역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인·주민 모두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량면 동에 소재한 동촌마을은 47가구에 100여명의 주민이 사는 마을로, 최근 3년간 30여명이 귀농한 하동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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