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지난 30일 해인사 법계당에서 해인사와 합천경찰서간 템플스테이 공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현장에서 각종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경찰공무원들에게 해인사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속에서 전통사찰 수행 체험 기회를 통해 정신수양과 마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경찰서장은 “가야산의 큰 품 안에서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과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경험은 흔하지 않은 기회로, 각종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경찰공무원들에게 정말 좋은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다. 특히 선도프로그램 대상자들에게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주신 해인사 현응 주지 스님과 선림원장 진각스님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 드린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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