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노인활동보조기 31대 전달 -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노인활동보조기 지원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원활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 10월 주소지 면동을 통해 노인활동보조기가 필요한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연령, 거동불편 정도,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 14일 대상자에게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31대를 지원했다.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지팡이에 의존하여 가까운 거리도 여러 번 쉬며 갔어야 했는데, 지팡이보다 두 손으로 가볍게 밀며 걸을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다”고 전했다.

심명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지원받은 노인활동보조기를 통해 일상생활이 편리해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하며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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