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up, 행복up”건강한 부부생활 교육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다문화가정 부부 30쌍을 대상으로 부부교육, “웃음up, 행복up”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년웃음치료연구소 이미정 소장을 초청해 ‘웃음을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남해읍·창선면·미조면에서 3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문영매(남해읍) 씨는 “우리 남편 얼굴이 이렇게 주름이 많았는지 몰랐는데, 그렇지만 웃는 주름은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정에 웃는 날이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우리는 쳇바퀴 굴리듯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생활한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늘 하루쯤은 웃음교육을 통해 부부의 존재와 고마움을 상기시키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부부교육뿐만 아니라, 성평등 교육, 아버지교육 등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