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15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군민 안전을 위한 남해군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생활안전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각종 위험요인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현실 진단을 통한 시책 정보 취득,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남해군 자율방재단(단장 이정기),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정애)를 비롯한 민간단체 및 군민,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안전연구학회(회장 박외병) 주관으로 개최된 세미나는 동의대학교 주성빈 교수의 ‘남해군의 안전분야 관련 언론보도 토픽 분석’과 계명대학교 김중곤 교수의 ‘노인 생활안전을 위한 남해군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졌고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박외병 한국안전연구학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남해군의 군민 안전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생활 속 각종 위험요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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