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산단 및 공장 스마트화 통한 제조업 혁신방안 모색

 

허성무 창원시장은 19일 성산구 웅남동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원통연삭기 및 볼스크류 생산 전문업체인 티아이씨㈜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공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향후 산단 및 공장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티아이씨(주) 정봉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차량사업부 차축사업장, 변속기 사업장, 열처리 현장 등을 둘러봤다.

티아이씨(주)는 1988년 진흥기계(주)로 설립된 이후 자동차 동력전달의 핵심을 이루는 상용변속기 및 차축을 생산하여 완성차업체와 방산업체에 공급하고, 높은 정밀도의 원통연삭기, 공작기계 및 산업용 볼스크류를 생산하고 있다.

티아이씨는 볼스크류 및 5축 공구 연삭기를 국산화하고, 치 연삭기를 비롯해 202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삭기는 서브미크론 정도의 스크레이핑 기술을 바탕으로 NC화, 자동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의 초정밀 연삭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런 독자적인 기술과 최첨단 정밀측정 장비로 ‘첨단기술 가공라인’을 구축해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내실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티아이씨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기업들과 협력업체로 체결하며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제조사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 31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창원상공회의소 기술대상, 노사문화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을 수상한 우수 기업이다.

다문화 장애아동 가족캠프 지원, 사랑의 후원금 전달, 시리아 난민캠프 초등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스마트 공장화와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 기업이 나아갈 방향이다”며 “창원의 기업들이 자기만의 생존무기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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