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3관왕 예상 - 이번 수상은 지역 군민 성원 덕분”공 돌려 -

 

강석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산청·함양·거창·합천)이 15일, ‘2019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석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정부의 실정·무능·부도덕 실체를 밝히는 국감’을 기조로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강의원은 ‘함박도는 누구 겁니까?’라는 영상 상영, ‘어선 검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개선방안’ 정책자료집과 740여쪽에 이르는 ‘2019 국정감사 결산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일반적인 국감 질의를 넘어서 활동성, 자료의 성실성, 정책대안 제시 등 종합적인 정책국감 수행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농업예산 비중이 2.98%로 하락. 최소한 4.5% 이상 증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정부의 농어업 홀대를 강하게 비판하고 쌀 목표가격 또한 22만6천원으로 요구하여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였다. 아울러 농촌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청년 후계농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국감 후속대책으로 지난 5일에는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농어업분야 청년 취업·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과 7일과 8일에는 ‘해사안전법’ 2건을 대표발의하여 국감 이후에도 각종 정책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강의원은 산림청 국감에서 등기부등본 상 산림청 소유로 되어 있는 함박도가 북한 영토라는 국방부 주장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여 자유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확고히 했다.

강의원은 이밖에도 ▲해양수산부의 불요불급한 ‘바닷가 쓰레기 줍기’ 가짜 일자리 만들기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속에 발병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북한으로부터의 전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정부 태도와 국방부, 환경부, 농식품부 간 혼선 및 늑장대응 ▲수협조합의 해외연수·출장 관리부실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정부의 무능과 실정, 부도덕성을 날카롭게 파헤쳤다.

강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정부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정책국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농·어촌과 농·어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미흡한 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강의원은 2016년 국회 등원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근 한농연과 언론사 ‘푸드투데이’로부터 국감 우수의원 선정을 통보받아 지난 해 2관왕에 이어 올해는 국감 우수의원 3관왕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강의원은 “이번 국감 우수의원 수상은 우리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다”며 공을 돌리고 “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적극 대변하여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우리의 식량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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