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읍 시작으로, 21일 북면·22일 대산면 주민과 만나 듣고 해결하는 특별한 자리 마련

 

허성무 창원시장은 19일부터 시민소통·공감행정 강화를 위해 ‘의창구 읍면 지역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의창구 지역 주민과의 대화는 19일 동읍을 시작으로, △21일 북면 △22일 대산면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허 시장은 읍면 지역의 경우, 도심 지역보다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문화·복지·교육· 교통 등 정주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평소 불편한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 ‘주민들이 진짜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

동읍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운영 방향 설명, 각 읍면의 주요현안 및 숙원사업 진행사항 안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 시장이 아닌 실국소장이 시정운영 방향 및 지역 주요현안(숙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의전부분은 최소화하고 ‘주민을 위한, 주민 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민들은 “상반기에도 찾아와 건의사항을 듣고 많은 부분을 해결해 줬다”며 “이렇게 하반기에도 방문해 지역의 현안을 직접 챙겨줘 감사하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 시장은 “읍면 지역에 대한 생활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종합발전계획도 수립해 도심·농어촌 지역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