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 야구대회 한달간 이어져

2023년 전국체전 개최도시인 김해시에서 김해시배구협회장기 대회를 시작으로 김해시장기 야구대회가 한달간 계속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한동안 주춤했던 생활체육 열기를 이어간다.

제35회 김해시배구협회장기 대회가 23일 오전 9시부터 김해시체육관에서 18개 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인제 룰로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어 제16회 김해시장기 야구대회가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한달간 삼계·대동·장유야구장에서 지역 야구동호인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생활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2023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도시로서 생활체육부터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배구와 야구는 올해 개최된 경남도민체전과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입상하는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