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12월 5일, 열린 귀•듣는 가슴으로 현장의 다양한 시민, 전문가 의견 수렴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는 문화도시 창원 건설을 위해 ‘시민.전문가 450인에게 길을 묻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문화도시 창원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26일 오후 2시, 창원시청 시민홀 개최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마산. 창원. 진해 3개 권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창원시가 문화도시 법정 지정 신청을 앞두고 창원시민들과 추진 중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2년차)과 문화도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춰 지역의 문제를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해결해 나가는 문화 근육을 키워 창원의 문화자치권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도시는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 자체가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중심의 사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창원 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도시의 철학, 도시 이미지, 브랜드가 무엇인지, 꼭 필요한 사업은 무엇인지 잘 살펴서 시민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린 귀, 듣는 가슴으로 시민의 깨어있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타운홀 미팅이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격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 내 중요 현안과 관련된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 내는 비공식적 공개 주민회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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