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부자가정 밑반찬 전달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희연)는 27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저소득 부자가정 105세대에게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향군인회여성회’ 여성단체회원 30여명은 오전 8시부터 여성회관창원관 조리실에서 밑반찬 음식재료를 손질하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맛깔스런 곰국, 소시지볶음, 닭볶음, 김치를 직접 만들어 집집마다 전달했다.

조희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부자가정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단체회원들이 밑반찬 3~4가지를 직접 만들고 가정까지 배달해 주면서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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