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28개 마을 재활용품 7110㎏ 수거…3t 수집 세곡마을 1위

 

하동군 양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종이)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양보생활체육공원에서 2019년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보면 28개 마을 새마을협의회, 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농경지, 주택가 등 지역 곳곳에 방치된 캔, 비료포대, 양은 등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했다.

짧은 홍보 기간이었지만 지난 일주일간 마을별 새마을 가족들이 솔선수범해 수집한 고철·폐지·캔 등이 7110㎏에 달했으며, 집하를 위해 사용된 트럭만 30여대나 됐다.

이날 마을별 수집 경진대회에서는 1t 차량 3대 분량의 재활용품을 수집한 세곡마을이 1위를 수상했으며, 2위는 예성마을, 3위는 지내마을이 차지했다.

김종영 면장은 “바쁜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