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궁항초, 남해 신협과 1사 1교 금융교육 협약…전교생 금융교육 실시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지난 26일 남해에 있는 신협과 1사 1교 금융교육 협약을 맺고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학년별로 수준을 나눠 실시했는데 2·3학년을 대상으로 1차시를 실시하고, 이어 4∼6학년을 대상으로 1차시를 실시해 총 2차시로 교육이 이뤄졌다.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돈에 대해 설명하고, 돈의 쓰임과 돈의 모양에 대해 공부했으며,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은 은행의 역할, 금융회사의 종류와 하는 일 등에 대해 공부했다.

금융교육을 마치고 난 뒤에는 학생들의 저축과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협에서 준비한 저금통을 학생들에게 선물로 줬다.

금융교육에 참가한 4학년 한 학생은 “금융이 무엇인지, 경제가 무엇인지 아직도 어렴풋하지만 우리 생활에서 돈과 관련된 것이라는 걸 알게 되니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