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는 27일 수동면의 남계서원에서 함양군청, 문화재 관계인,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남계서원이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이에 따라 함양소방서는 남계서원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에 안전대책 일환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특성과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절차에 따라 화재대응 역량강화에 중점을 주고 진행하였으며, 문화재 담당기관과의 협력체계 확보, 관련 방재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정순욱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 화재는 급격한 연소확대 특성을 가지므로 화재 초기에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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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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