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백년 만들기, 1박 2일 주민주도 선진지 견학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북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강규석)와 주민자치회(회장 임종호) 30여명이 강원도 평창군, 영월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두 단체에서는 평창군 진부면의 소재지정비사업과 인근 영월군 산방산권역 종합정비사업, 북면 마차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접목방안에 대한 야간토론회를 열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덕유산을 낀 북상면은 등산객들이 사계절 끊이지 않고, 여름철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로 발디딜 틈 없는 거창군 대표 관광지로 자연환경이 강원도와 비슷하다.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강원도의 사례에서 배울 것은 배우고 버릴 것은 버려서 차별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두 단체가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상면 발전을 진두지휘하고 있고 그 변화에 제가 함께여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 장소로 강원도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인 것 같다. 북상이 가야할 방향이 조금은 더 명확해 지는 것 같고, 책임감을 충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