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5일까지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시화 전시 -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삼랑진읍 성인문해교육 ‘한글사랑 내디딤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시화를 전시한다.

현재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는 제3회 평생학습축제 성인문해 우수 수강생으로 선정된 박말선 어르신의 시화 작품을 비롯해, 총 9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늦깍이 배움에 대한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뒤늦게나마 한글을 배울 수 있었던 기쁨을 솔직하게 담은 어르신들의 사연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김외호 삼랑진읍장은 “뒤늦게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로 오셔서 어르신들의 작품을 감상하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