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창원힘찬병원 사회공헌 협약으로 2년 8개월 간 어려운 가정 112명에게 무료 수술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29일 ‘어려운 시민 수술비 지원 사업 경과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3월 21일 창원시와 창원힘찬병원 어려운 시민 의료비 지원을 위해 협약 체결 후 그동안 수술을 받은 대상자와 보호자를 초청하여 경과보고 및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수찬 창원힘찬병원 대표원장은 “그동안 병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수술을 미루고, 고통을 참는 환자를 보면서 안타까웠는데, ‘어려운 시민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웃음을 찾는 환우들을 보면서 기뻤다”며 “무엇보다 잘 견뎌주고 건강관리를 잘해 준 환우들에게 감사하고,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의 길을 열어준 창원시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창원힘찬병원에서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수술을 받으시고 건강을 회복하신 분들을 직접 보니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창원힘찬병원의 재능나눔활동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건강한 창원시, 활력있는 창원시로 나아가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힘찬병원은 저소득계층 수술지원사업, 농업인 의료지원활동, 저소득노인 안경지원사업, 지역주민 대상 건강강좌, 마라톤, 게이트볼 등 체육행사 의료지원 등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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