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아랑자원봉사회는(회장 이명숙)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구 용활동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아랑자원봉사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총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내일동 저소득가정 과 독거노인가구 50세대에 전달됐다.

이명숙 아랑자원봉사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일 내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아랑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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