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가정 및 장애인시설에 200매 800만원 상당 기탁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경남신문(대표 최광주)이 연말을 맞아 ‘송년콘서트’티켓 2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공연 티켓은 경남신문 창간73주년 기념 ‘2019년 송년 콘서트’이다. 공연은 14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오후 3시, 7시 각각 2회 열린다. 방송인 이상벽의 사회로 가수 하춘화와 싱어송라이터 이호섭이 출연한다. 문화‧예술 소외계층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제공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오 경남신문 전무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생활을 꿋꿋히 살아온 어려운 시민들이 공연 관람으로 잠시라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송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신문사는 매년 5월 가정의 달과 연말 송년 음악회 콘서트 티켓을 기탁하여 지역사회 문화 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로 저소득층은 문화예술분야에 특히 더 소외 될 수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경남신문사에서 매년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뜻을 전했다. “이번 공연 관람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나는데 힘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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