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팜앤파머스협동조합(합천파머스)은 지난 2일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서 회원 10여명이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합천 파머스 조합원들은 오전 10시경 정양늪 생태공원 광장에 모여 장비와 복장을 갖추고 생태공원 인근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를 시작했다.
합천파머스는 월 1회 환경 정화 외에도 요양원 방문, 독거노인 돌봄 등 향후 다양한 지역 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정상국 조합장은“정양늪 생태공원을 시작으로 황매산, 해인사 소리길, 새천년 생명의 숲, 영상테마파크 등 한 달에 한 번 합천의 대표 지역들 인근 환경을 돌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양늪은 약 1만 년 전 후빙기 이후 상승한 해수면과 낙동강 본류가 퇴적해 생겨난 곳으로,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한다는 이유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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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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