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영재교육원 무한상상 창의영재 캠프 실시-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지난 12월 6일(금)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을 개최해 200여 명의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가꾸었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등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함양교육지원청은 2019년 함양지역 학생들에게 배움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캠퍼스형과 순회강사제에 각각 2억 5,000만 원의 재원을 지원받아 70여 개 프로그램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물레방아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모사업은 학생들의 문화 예술교육 질 향상과 방과후학교 운영 확산으로 이어져 이날의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을 펼치는 기반이 되었다.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은 작품 전시회와 공연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작품 전시회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47개의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학생들이 노력한 작품의 결실을 전시하였고, 12월 6일 개최된 공연 한마당에서는 물레방아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 등 10개 종목에서 열연을 선보여 500여 명의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중심의 축제에서 벗어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해 방과후학교 강사의 자율적인 참여 의지는 물론 학교의 업무 경감에도 기여하는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함양교육지원청 노명환 교육장은 “함양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이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운영은 물론 함양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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