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는 4일부터 시범적으로 남산공원오토캠핑장에서 시범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글램핑 4동, 카라반 3대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였으며, 오토캠핑 이용객을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상대여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캠핑 시 텐트 안에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기체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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