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초, 하동군 부모교육 지원…진주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 MOU 지원

하동 북천초등학교(교장 박용석)는 지난 6일 학부모·지역주민·교직원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부모 역량강화 연수 및 힐링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군 부모역할 프로그램과 진주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MOU 문화 지원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으로 힐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학부모와 지역주민·교직원이 소통·공감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같이 하며 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도 만들었다.

1부에서는 ‘다육공예로 자녀의 건강과 인성을 UP’을 주제로 김희경 창의원예교육연구소장으로부터 부부사랑의 소중함, 다육아트 알기, 다육식물 관리법 등의 강의를 듣고 가족의 건강과 자녀의 인성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 키우는 비법 등을 안내받았다.

2부에서는 ‘도형상담으로 자녀교육 부모 역량 강화’를 주제로 국제평생학습 광양지부 이정혜 강사로부터 쉽고 유익한 자녀교육 비법을 전수 받았다.

또한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촉진시키는데 있어서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강의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3부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삶의 기쁨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역주민, 학부모들의 자유발표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자녀교육 경험담, 삶의 희노애락, 여행지 소개, 학교교육활동, 한국적응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주교육대학원 한국어 전공 교수들도 함께 참여해 풍부한 이야기 꽃을 피우는 화합의 마당이 됐다.

북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와도 자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 UP, 나아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같이 행복한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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