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원 한국국토정보공사 (前)함양지사장이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일 가진 기탁식에서 홍상원 前지사장이 (사)함양군장학회에 2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1월 29일 퇴임식을 마친 홍상원 前 지사장은 “퇴임 즈음해서 우리군의 미래를 위한 뜻 깊은 일을 고심하던 중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미래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써 줬으면 좋겠다”며 장학금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은“이렇게 우리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다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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