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전기요로 사랑의 온기 전해요’ -

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경재)는 10일 부북면의 복지사각지대 10가구를 선정해 전기요 10채를 전달했다.

이번 전기요 전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발벗고 나서서 마을의 어려운 이웃, 사각지대 대상자를 직접 선정하고 배부까지 하여 안부를 묻고 전기요 사용법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전기요를 받은 청운리 천 모 어르신은 “날이 추워서 이 겨울을 어떻게 버티나 걱정했는데 따뜻한 이불을 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경재 민간위원장은 “이번 겨울 담요 전달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누구보다 앞장서서 부북면 구석구석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 35개소를 매월 1회 방문해 복지서비스와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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