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 자리매김 -

 

진주시 평거동새마을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9월에 착공하여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으며, 지난 10일 오후 3시에 평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및 주민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축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문체부 2019년 문화시설확충 생활 SOC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신청해 3월에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비 4900만원 시비 21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8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9월에 공사를 착공하였다.

이어 기존 노후화된 작은도서관 공간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형태로 내부집기비품 구입, 도서 배치작업 등을 거쳐 11월에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에새롭게 단장된 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이용면적 89㎡, 좌석수 20석, 도서 5,550여 권을 보유하고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열람공간을 마련하여 주민들에게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월자 평거동 새마을문고 회장은“기존 문고가 노후화되어 주민들의 이용이 저조했는데 새롭게 단장한 문고를 보니 너무 가슴이 벅차다”며“모든 회원들이 노력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문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각종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명실상부한 진주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문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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