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청도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새마을지도자 회장 이재성/새마을부녀지도자회장 목영이)는 지난 10일 청도면의 경로당 20여 곳을 찾아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했다.

연일 계속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떡국 준비부터 포장․배달까지 손수 진행했으며, 경로당에 들러 마을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이 있는지 살폈다.

어르신들 중 한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떡국을 준비해 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한해도 주민들과 함께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새마을회는 떡국 나눔 외에도 무료 의료 봉사, 사랑의 나눔 장터, 후원물품(부식, 농산물 등)전달 등 소외된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고 있다.

이재성 청도면 새마을지도자회장과 목영이 새마을부녀회장은 “한마음으로 만든 떡국과 밑반찬이 청도면에 계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황 청도면장은 “올 한 해 동안 따뜻한 청도면 만들기에 앞장서준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에게 마음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2020년에도 더욱 낮은 곳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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