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포2동 주부민방위기동대, 해운대구 생활안전체험관 방문 -

 

옥포2동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한은진) 대원 12명은 연말을 맞이하여,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0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구 생활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대원들은 생활안전체험관 직원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과정과 같은 응급처리 프로그램부터 화재에 대비하는 재난안전 프로그램,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 화두로 떠오른 지진 문제에 대비하여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및 안내 방법과 같은 재난안전프로그램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유사사태 발생 전까진 일상생활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비상탈출 및 완강기 체험, 연기탈출체험, 화재진압체험은 대원들로 하여금 실제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히 대피유도를 하고 위험에 대해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게 해 줄 값진 경험이었다.

한은진 옥포2동주부민방위대장은 “평온한 일상생활 속에서 사람들은 ‘나는 위험에 노출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된다”며 “그러나 사실 우린 자연 속, 도시 속 다양한 위험 발생가능성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위험에 대하여 주부민방위대가 분발하여 시민과 함께 안전을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부디 시민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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