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합천향우인 원풍상회 조영호 대표는 지난 12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합천읍 외곡리가 고향으로, 현재 대구에서 견과류 가공 및 도매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을 뿐 아니라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조영호 대표는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추운 겨울이 되면 언제나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이 난다.”며 “부디 성금을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은 이 날 기탁 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관내 저소득계층에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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