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 특화사업「관심은 더하고 정(情)은 나누고」이 12월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3월 시작한‘관심은 더하고 정(情)은 나누고’ 특화사업은 북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의 자생단체가 결연을 맺은 홀로사는 어르신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는 「홀몸어르신 Care Day」와 홀로 쓸쓸하게 생일을 맞을 어르신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해 드리는 「오늘은 Happy Birthday」 등으로 운영되어 왔다.

특히 올해 사업은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선정 특화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어르신들에게 더 알찬 지원을 했다.

그동안 방문해 왔던 어르신은 이제 사업이 끝난다는 말을 들으니 서운함과 아쉬움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모습을 본 자생단체 회원들은 특화사업은 끝이 났지만 계속하여 방문은 이어진다󰡓고 설명 드리며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한편 북신동은 2018년부터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홀몸 어르신 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주민이 스스로 돌보는 특수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