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계열 졸업생 홈커밍데이 ‘건축인의 밤’행사

 

경남도립거창대학(박유동 총장) 건축·인테리어계열에서는 2019년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졸업생 모교 방문 행사인 홈커밍데이 ‘건축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학과설립 24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과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기획한 건축인테리어계열 강병두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졸업생들의 축사와 향후 학과발전방안에 대한 토크콘서트 까지 마련하여 재학생과 졸업생의 만남의 장을 펼쳤다.

강병두 교수는 환영사에서 “학과가 20대 중반의 혈기 왕성한 젊은 청년의 시기임으로 학과가 더 젊고 활기차게 운영되어 도움과 기회를 서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특히 야간 반이 새롭게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고 야간에 공부하고자 하는 지원자도 많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졸업생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재 건축업계의 여러 분야에서 경영과 근무를 하는 졸업생들을 통해 자격증 취득, 직종의 특색, 학과 생활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재학생을 대표해 2학년 회장인 박수근 학생은 “선배님들이 오랜만에 졸업 동기들과 재회해 추억을 공유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선후배 간에 발전적인 이야기와 교류를 통해 애교심을 고취시켰다”고 말했다. 교수진들은 홈커밍데이를 계기로 크고 작은 모임과 행사를 통해 산학간의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가져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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