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사민정, 대(大)화합의 생태계 조성에 더욱 매진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13일 창원시청에서 다양한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여한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19년 노사민정 사업성과보고 및 2020년 사업방향과 고용노동현안의제 설정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유해종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홍장의 마산자유무역관리원장, 심상완 창원대학교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9년 한 해 ‘포용적 상생협력 공동선언’을 비롯해 고용노동현안 토론회, 노동법 포럼, 분쟁갈등조정반 운영 등 4대 전략 15개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특히, 분쟁갈등조정반은 ㈜한국TSK, ㈜정상화성 등 노사교섭 교착상태에 있는 사업장의 조기타결 및 분쟁 조정을 이끌어 내고, 포용적 상생협력 공동선언에 20개 사업장이 함께하여 무분규 사업장 조성에 힘썼다. 또한,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로 노사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및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 한해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포용적 상생이란 목표 아래 노사민정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고용노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노동현안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 다양한 역할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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