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교육지원사업 잇따라 큰 결실 맺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남관광고등학교 실습동(동구관) 건립 지원 사업이 큰 결실을 맺어 실습동 개관식(동구관)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의원,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38억8천5백만원 중 창원시가 6억1천6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교육청가 31억3천3백만원, 학교가 자부담 1억6백만원, 총동창회가 3천만원를 투입됐다. 2018년 8월부터 실습동 증축 공사를 시작해 2019년 7월에 준공했다.

실습동(동구관)은 연면적 1,249.46㎡ 규모로 필로티 구조 3층 건물에 6개의 실습실(바리스타실, 제과제빵Ⅰ·Ⅱ실, 중식조리실, 일식조리실, 카지노서비스실)로 구성 되어 전문 제빵(과)사, 조리사 그리고 호텔리어 등을 양성할 수 있는 완벽한 실습이 가능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호텔리어, 제과제빵, 조리 등의 실무적인 능력을 길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진출 가능한 글로컬(global+local) 인재를 육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부심을 갖고 훌륭한 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나재용 평생교육담당관은 “글로컬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실습동(증축) 개관은 시⋅교육청⋅지역의원⋅학교관계자⋅학생⋅동문⋅지역주민 등 모두의 노력과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은 이곳 동구관의 뜻처럼 ‘동쪽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듯 밝고 높게 도약하여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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