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임시·정례회 10회 87일 회기 운영…상·하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하동군의회(의장 신재범)는 새해 임시회·정례회 10회에 총 87일 회기의 2020년 의회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새해 의회운영 계획에 따르면 2월 5일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시회 8회와 정례회 2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첫 임시회가 열리는 2월에는 국과소별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3월에는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4월과 5월 중 임시회에서는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6월에 개최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국과소별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하고, 7월과 9월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등 현안을 다룬다.

10월에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하반기 현장점검, 11월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산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며,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12월에는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또 각 회기별로 상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현안에 따른 군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대정부 건의안 등의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새해 의회운영 계획은 올 한해 의회운영의 기본 골격을 짠 것으로, 상황에 따라 일정 등의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