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위생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1월 8일~10일(3일간) 함양 인산가 연수원에서 관내 단설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102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겨울방학 청렴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40∼50대 여성의 단순 반복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학교급식 조리작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스트레칭줄을 활용한 자가운동법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한편, 겨울철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식중독 발생 차단을 위한 노력을 잊지 않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조리실무사는 “짧은 시간 내 많은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업무 특성으로 만성적으로 피로에 시달렸는데, 이번 연수에서 배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한다면 피로 해소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유익한 연수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