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소이연’ 그렇게 된 까닭 11일 오후2시 상주시 자연드림에서

 다가오는 4.15일 상주시장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남월 전)경북도청 환경산림국장, 경북농민사관학교장의 자서전 ‘소이연(所以然)’ 출판기념회를 11일 오후 2시 상주시 자연드림에서 5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상배 전 국회의원의 축전과 홍병기 경북농민사관학교 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40여년의 공직 생활을 함께한 도청 동료직원, 경북농민사관학교 졸업생, 상주 농민사관학교 졸업생, 전국 각지의 향우회 동창 동문 등으로 이어진 인연들과의 만남으로 출판회장은 훈훈한 기운이 감돌았다.

진심을 다하는 축하로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메인 행사인 “소이연” 동영상 상영과 자서전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유년시절 시골 생활의 애환, 9급에서 도청 국장까지 40년여 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고향 상주에 대한 미래의 발전을 꿈꾸며 오로지 한길만을 달려온 조 전국장의 소신과 열정, 소통과 화합, 가슴속 진솔한 이야기, 청소년에게는 꿈을, 시민에게는 미래 등을 담은 희망찬 이야기를 전했다.

‘소이연(所以然 )은 조남월 전 국장 본인의 삶과 미래를 쓴 자서전의 형식으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학구열과 끊임없는 공부로 지내온 세월, 그리고 페이스북에 지난 몇 년 간 기재했던 내용들을 소개한 것으로

‘1장, 영상기억’, ‘2장, 역동의 계절’, ‘3장 웅비 ‘4장,아쉬움과 갈채 등을

소주제로 성장과정과 40년 공직생활의 경험, 본인이 생각하는 상주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조남월 전 국장은 “40세에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경북도청 인사계장을 도청 전공무원 선거에서 추천되어 경북도청 공무원 인사관리와 도정의 주요 부서를 경험한 행정 전문가라고 자평하고 싶다”며 “그동안 40여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역경도 많았다. 그때마다 고향인 상주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극복해 왔다”라면서 ‘소이연’를 출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조남월 전)경북도청 환경산림국장은 상주시 남장동에서 출생하였으며 상주초, 상일중, 상주고를 거쳐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주요 경력은 경북도청 환경산림국장, 영천부시장, 영덕부군수, 경북농민사관학 학교장, 경상북도청 자치행정과장, 경북도청 인사팀장, 상주시 행정복지국장, 고령군 성산면장, 화서면사무소(9급초임) 등을 역임하였으며

이번 4.15 상주시장재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1월3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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