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병원 관계자와 관련기관 모두 한자리 모여 화재안전대책 논의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5일 양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요양병원 관계자 및 관련기관 19명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요양병원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 참석자는 요양병원 관계자 13명과 양산보건소, 웅상보건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등 5개소의 유관기관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 사례 알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수시책 안내 ▶유관기관 합동 요양병원 안전점검 안내 ▶질의응답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었다.

양산소방서는 요양병원 환자유형별 피난팔찌와 휴대용 산소캔을 이용하여 화재 시 대피시간을 단축,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특수시책을 준비중이다.

김동권 서장은 “요양병원은 거동불편환자가 많아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과 병원이 서로 협동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요양병원을 만드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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