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배려와 희생 바탕 적극적 봉사 다짐

 

함양천령적십자봉사회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5시 성균관 유도회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천령적십자봉사회를 이끌어 온 하영권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정광수(62)이 취임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선임장 전달, 이·취임 회장 인사, 축사, 적십자의 노래 제창,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정광수 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광수 회장은 현재 장수노인복지센터장과 신협 부이사장, 함양문화원 이사, 함양군체육회 이사 등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조현옥 부군수는 “천령적십자봉사회는 항상 사람이 먼저라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2년간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조건없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를 해오셨다”라며 “우리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천령적십자봉사회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적십자 구호품 전달 등 지역사회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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