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학예회 개최-

 

(사)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회장 조중금)에서는 2020. 1. 16.(목) 통영잠포학교에서 장애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학예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예회는 장애학생들의 학습욕구를 고취하고 노력을 격려하는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열린학교에서 창작한 작품전시회와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선보여 가족들의 큰 박수와 격려를 받으며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그간 노력의 결실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2014년부터 매년 겨울방학, 여름방학 동안 가정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영시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방학기간 장애학생돌봄사업으로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예·체능 취미활동 등의 특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가족에게는 장애학생에 대한 상시 보호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기능 유지 향상과 생활의 안정에 크게 기여해왔다.

한편, 통영시(시장 강석주)에서는 장애학생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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