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16일 군수실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군빈 사무처장, 대한적십자봉사회 남해지구협의회 이숙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적십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돼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남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자율적 국민성금 모금운동을 펼쳐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남해군에서 납부한 적십자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의 구호사업과 사회봉사사업, 청소년적십자사업, 지역보전사업, 안전활동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