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우태)는 지난해 고성군 화재발생을 통계 분석한 결과 화재 110건, 구조 2,027건, 구급 3,924건, 민생지원 263건 등 총 6,324건, 1일 평균 17.3건 출동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재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화재 13건(10%) 감소, 구조 878건(0.66%) 증가, 구급 187건(4.7%) 증가, 민생지원 21건(1.08%) 증가한 수치이다.

그 중 화재의 경우 인명피해 3명(사망 2, 부상 1), 재산피해 695백만원이 발생하였으며, 장소별로는 주거 21건, 비주거 26건, 차량 16건, 임야 6건, 기타 41건이 각각 발생하였고,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20건, 기계적 요인 14건, 부주의 53건, 원인미상 15건, 기타 8건이 발생하였다.

구조는 교통사고 234건, 동물구조 314건, 벌집제거 663건, 기타 81건 출동하여 195명을 구조하였으며, 구급은 3,924건 출동하여 질병 1,427명, 교통사고 352명, 사고부상 630명, 기타 55명 등 2,464명을 이송하였다.

한편 민생지원은 급‧배수 31건, 소방시설오작동 183건, 소방차 근접배치 49건 등 263건 출동하였다.

김우태 서장은 “지난해의 소방활동 통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소방서비스 수요에 맞는 예방 및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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