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리더 단체가입으로 희망2020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상승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시청 직원들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에 단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희망2020나눔캠페인 모금과 관련해, 창원시청 간부공무원 및 직원들이 나눔분위기 조성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년간 1700만원의 기부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로 지원한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것으로 1년간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여 ‘나눔리더’에 가입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지역 자치단체장 1호로 2018년도에 가입하였다. 현재 나눔리더는 148호까지 가입되어 있다.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열흘 남았지만 창원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실천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대해 본다”며 “2020년 새해 첫 달에 경남의 중심도시 창원시에서, 창원시청 직원 나눔리더 단체가입은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경제난으로 ‘사랑의 온도탑’ 상승이 정체돼 있는데, 간부공무원들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뜻깊다”며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이어서 저소득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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