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과 온정 나눠 -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김익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영길)는 1월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에게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윤병철 통영시 행정과장,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30여 명 등이 참석해 통영에서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지고 달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익대 민주평통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특히 고향과 가족이 생각날 수 있는데, 준비한 작은 선물이 큰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의 격려를 얻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철 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고충해결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시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항상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박상욱 부장은 “이런 행사 이외에도 더욱 많은 기회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와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매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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