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서 회원 70여명 참석, 사업계획 수립·타작물재배 참여 확대 결의 등

 

함양군 쌀전업농연합회(회장 강기원)는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결산 및 2020년 사업계획수립을 비롯하여 논 타작물 재배 참여확대 결의 등이 논의되었다.

강기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벼 재배농가는 FTA 개도국 지위상실 등과 관련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하고 “함양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지원사업 참여, 드론, 무인헬기 등을 이용한 병해충방제 등 첨단농업기술을 도입, 벼 신품종 도입 시범 재배 등 지역 내 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쌀전업농 회원들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2020년부터 2개년 간 함양군 쌀전업농을 이끌어 갈 임원으로 강기원 회장과 진용곤 부회장이 연임되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벼 재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에도 고품질 쌀 생산단지지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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