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금남면, 사회단체·독지가 소외계층 40세대·경로당 22곳에 사랑 나눠

 

하동군 금남면 사회단체와 지역의 독지가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1일 관내 소외계층 40세대와 경로당 22곳을 찾아 물품을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먼저 금남면발전협의회가 20㎏들이 쌀 22포, 정남석 사회단체협의회장이 10㎏들이 쌀 22포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재향군인회가 10㎏들이 쌀 10포, 자유총연맹남·여분회가 10kg들이 쌀 10포, 청년회가 라면 10상자, 자원봉사협의회가 재첩 10상자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세대 및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졌다.

금남면 사회단체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여러 사회단체들이 주변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정남석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변 어려운 세대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삼권 면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사회단체와 개인의 넘치는 온정으로 훈훈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돼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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